올해 미국 대선의 승자를 좌우할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옛 소비에트연방 국가인 조지아에서 13일 외국의 지원을 받는 언론과 비정부기구(NGO) 규제 법안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필리핀은 13일 남중국해(필리핀명:서필리핀해) 내 중국의 인공섬 건설 시도에 맞서 필리핀 인근 해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지상전 강행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12일 재차 반대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로 더 깊숙이 진격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 경제학자를 러시아의 새 국방장관으로 지명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말 대선 유세에서 자신에 대한 형사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와 자신을 기소한 검사를 비난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 동안 미 서부 지역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잦아드는 가운데 여러 대학에서 졸업식이 진행됐습니다. 일부 학생이 개별 시위를 벌이기는 했지만, 대체로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오늘(13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12일)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의 이스라엘 군의 대규모 지상작전에 대한 우려를 거듭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어제(12일)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12일) 새 국방장관에 경제전문가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를 임명했습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현직 대통령이 어제(12일) 대선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에 성공했습니다.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오는 26일 최다 득표 후보 2명에 대한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인이 가려지게 됩니다.
영국은 가자지구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세를 지지하진 않지만 무기 제공도 중단하진 않을 것이라고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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