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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역대 최대 규모 통합 화력훈련 첫 참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통합화력훈련을 참관하고 나서 장병대표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통합화력훈련을 참관하고 나서 장병대표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오늘(28일) 경기도 포천의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펼쳐진 사상 최대 규모의 통합 화력훈련을 참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통합화력훈련은 군의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와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육.해.공군 합동전력과 주한미군, 그리고 특수전 전력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실사격 화력 시범훈련으로 지난 1977년 처음 시작돼 이번이 8번째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K-55와 K-9 자주포, 130mm 다연장 로켓, K-2 전차 그리고 K-15K 등 전투기들이 화력시범을 보였고 미군의 A-10 대전차 제압 항공기의 기관포와
AH-64 기관포 등이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 군사 대치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하며 국토 수호의 의지를 밝힌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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