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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화운동가들 "DMZ 걷기, 통일 가능성 상징"


글로리아 스타이넘 위민크로스 DMZ 공동명예위원장(가운데)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회의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위민크로스 DMZ 공동명예위원장(가운데)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회의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세계 여성평화운동가들의 모임인 ‘위민크로스DMZ (WCD)’의 글로리아 스타이넘 공동명예위원장은 오늘 (25일) 서울에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회의’에서 비무장지대를 통한 여성의 평화걷기 행진은 남북한 통일 가능성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민크로스 DMZ’ 대표단 30여 명은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통과하는 행사를 마련해 북한을 거쳐 어제 (24일) 경의선 육로로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한편 국제여성평화회의 행사장 앞에서는 한국 내 탈북자단체를 비롯한 보수 성향의 민간단체들이 ‘위민크로스 DMZ’ 가 북한 내 인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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